공주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공주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공주시가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1차 현지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국제안전도시지원센터장이자 실사단장인 조준필 아주대 교수 등 실사위원들이 30일까지 이틀간 시청 외 4개소(공주경찰서, 공주소방서, 보건소, 안전체험공원)에서 총괄보고 청취와 재난안전, 교통안전, 어린이여성청소년안전 등 국제안전도시 7개 공인기준 적합 여부를 살펴봤다.

시는 2016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사업 추진 이후 새롭게 발굴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을 중점 보고하고, 그 동안 추진한 6개 분야 265개의 안전증진사업을 비롯해 지역안전수준 진단과 관련 조례 제정 등 안전도시 사업 기반 마련 성과를 설명했다.

시는 이번 1차 현지실사에 이어 9월 영문 공인신청서를 제출하고 오는 11월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ISCCC, 스웨덴 소재)가 주관하는 2차 현지실사(본실사)를 받을 예정이다.

김정섭 시장은 “국제안전도시의 최종목표는 공주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것”이라며 “각 기관?단체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각종?손상원인으로부터 시민들을?보호하는?최고의?안전도시가?될?수?있도록?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안전도시는 ‘모든 사람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누릴 동등한 권리를 가진다’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롬 선언에 기초해 사고나 손상에서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지속적이고 능동적으로 노력하는 도시를 의미한다. 7월 기준 40개국 400여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고 국내에는 19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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