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이번 야행은 '제민천, 근대에 홀딱 빠지다'라는 주제로 열려 공주문화원 앞 ‘시간이 정지된 음악공원’에서 공식행사인 별빛음악회를 시작으로 31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진행된다.

2차차 야행에서는 1차와 마찬가지로 야경(夜景), 야로(夜路),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설(夜說),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 등 8夜를 바탕으로 방문객들에게 근대문화의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개막식이후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김정섭 공주시장이 개막식이후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야행 첫날인 이날 지역민과 관광객 등 수많은 인파가 몰려 공주 원도심 일대는 그야말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날 저녁 7시 30분 열리는 개막 축하공연은 1차 야행에서 뜨거운 반응을 보였던 근대 모던걸·모던보이 복장의 공연자들이 선보이는 청춘고고장과 근대 변사공연 등이 다시 한 번 관람객들의 흥을 북돋았다.

이와 함께 월야장천과 제민천 퍼레이드, 아카이브로 보는 공주의 근대문화, 제민천 근대골목 사진전, 대통사의 비밀을 찾아서, 충청감영 근대를 거닐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제민천변 곳곳에서 펼쳐져 관광객의 흥을 돋았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또한, 독립운동가 등 근대행위 재현과 역사학자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의 콘텐츠를 보강해 주제에 걸맞은 근대적 요소를 강화했다.

김정섭 공주시장은 “공주의 역사와 이야기를 품은 ‘문화재 야행’이 그야말로 역사문화체험의 진수를 선보이고 있다”며, “마지막 날인 오늘 공주의 근대 문화와 낭만이 가득한 문화재 야행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일차인 오늘도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제민천 퍼레이드와 공주의 역사상황극, 충청감영 근대를 거닐다, 대통사지 여민락 등 20여 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이 색다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2019 공주 문화재 2차 야행’이 30일부터 이틀간 공주 제민천 일원에서 열려 늦 여름밤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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