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2시 44분께 대전 서구 탄방동 한 아파트 건물에서 외벽 페인트 공사 작업을 하던 외국인 노동자 A 씨(57)가 숨진채 발견됐다.

경찰 관계자는 "옥상에서 밧줄을 매고 내려오다 밧줄이 풀리면서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현장 목격자는 한 명도 없다"고 밝혔다.

해당 아파트 건물은 지상 64m 높이(22층)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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