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

도매시장 반입 경매전 농산물의 잔류농약 검사용 시료수거 모습. [제공=대전시]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추석을 앞두고 내달 11일까지 노은동·오정동 농수산물 도매시장에 출하된 농수산물의 잔류농약, 중금속 등 안전성 검사를 강화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은 ▲고사리, 시금치 등 나물류 4개 품목 ▲사과, 배 등 과일류 4개 품목 ▲조기, 동태 등 수산물 5개 품목 등 제수용 농수산물이다.

검사결과 부적합 품목은 전량 압류 및 폐기 조치하며, 생산자(출하자)에게는 과태료가 부과된다. 

전재현 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앞으로도 유통 농수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경매 농산물과 계절별 농수산물을 중점 검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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