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5월 입주 예정인 ‘e편한세상 둔산’

내년 5월 입주 예정인 대전 서구  탄방동 ‘e편한세상 둔산’ 의 프리미엄이 일부 평형에서 3억 원까지 붙을 정도로 강세다.

아파트 매매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대전 부동산시장의 여파가 입주를 앞둔 새 아파트의 분양권 거래 시장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1월 분양한 ‘e편한세상 둔산’ 2단지의 전용면적 103.7892㎡형의 분양권은 올해 1월 7억 3920만 원(4층)에 거래 신고돼 3억 이상 오른 프리미엄을 형성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전용면적 72.471㎡형이  4억 6510만 원(20층)에 거래 신고되면서 분양가(3억 3500만원)보다 1억 이상  오른데 이어 석달 뒤인  6월엔 5억 3510만 원(19층)에 거래 신고돼 프리미엄이 2억 원까지 붙었다.

또 ‘e편한세상 둔산’ 1단지 전용면적 84.8747㎡형은 7월에 6억 5230만 원에 분양권이 팔리며 프리미엄 강세가 확연한 분위기이다.

‘e편한세상 둔산’ 1단지와 2단지는 매월 1건 이상의 분양권 거래가 이뤄지고 있어 매도자 우위의 시장을 방증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e편한세상 둔산’ 은 입지 좋은 곳으로 탄탄한 주거수요를 바탕으로 환금성이 좋고 가격 상승이 강하다는 인식이 큰 것으로 인식되고 있다”고 전했다.

고려개발과 대림산업이 지난해 1월 26일 오픈하고 분양에 들어간 대전 서구 탄방동 2구역 재건축 단지인 ‘e편한세상 둔산’은 지하 2층, 지상 10층~22층, 10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103㎡, 총 776가구로 구성됐다.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전체 66가구 모집에 4만 5639명이 몰려 평균 274.93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1순위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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