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전경

전면 파업이 예고됐던 을지대병원과 건양대병원이 29일 새벽 노사의 임금교섭 합의로 파업을 피하게 됐다.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대전충남본부에 따르면 건양대·을지대병원 노조는 이날 새벽 충남지방노동위원회 조정안을 수용해 임단협 협상을 마무리했다.

을지대병원 노사는 이날 새벽 노조가 요구하던 호봉제는 내년에 임금체계 개편으로 대신하고, 대신 올해 임금을 11% 인상하는데 합의했다.

건양대병원 노사도 이날 아침 임금교섭에 극적으로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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