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사고 발생률이 높은 자전거도로를 정비해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공사비 4억 원을 확보해 ‘사고위험 자전거도로 정비 시범사업’을 추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원식 횡단보도 설치 및 나무뿌리로 인한 돌출 된 자전거도로 정비를 통해 자전거 이용자와 보행자 간 교통사고 발생을 저감하여 어린이와 장애인 등 교통약자 중심의 통행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금회 탄방초등학교 일원(탄방로) 약400m 구간에 대하여 시범적으로 정비 시행 완료 하였다.
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인해 연평균, 자전거 사고로 인한 약 10여 명의 인명피해 발생 예방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장종태 청장은 “초등학교 주변 등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어려운 구간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예산을 확보하여 교통약자 중심의 보행환경을 조성하여, 안전한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