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총장 이철성)는 창업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아산 온양제일호텔에서 ‘2019년 JUMP UP 창업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기창업패키지의 일환으로 지역거점 운영대학인 호서대 창업지원단과 순천향대 창업지원단이 공동 주관한 가운데 충남 지역 내 10개 고교에서 32명의 학생과 교사 15명, 대학관계자와 창업 멘토 등 60여명이 참가했다.

참가 학생들은 기업가정신을 일깨우기 위한 교육으로 첫째날에는 Design Thinking의 이해와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한 팀 활동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현장 리서치를 통해 사용자와 소비자의 진정한 문제가 무엇인지 정의하고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하여 아이디어를 프로토타입으로 구현했다. 마지막날에는 각 팀별로 결과물을 발표하여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사들을 대상으로는 창업교육지도사 2급 양성과정 프로그램 진행을 통해 창업과 창업교육의 이해, 창업교수설계, 창업교수법 등 실질적인 학생창업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자격시험을 응시했다.

천안청수고등학교 김영찬 교사는 “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창업과 관련하여 학생들을 지도하는 방식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며 “중고교 소속 창업지도교사의 창업교육 역량강화가 필요하다는 걸 절실히 느꼈다”고 말했다.

또한, “학생들도 창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동기 유발이 되어 창의적인 아이템을 도출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홍근 호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앞으로도 우수한 창업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비즈쿨 학생들의 창조적 직업관 고취와 창의적이며 도전정신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청소년 교육지원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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