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충청지역 봉사단과 참가 청소년들은 ‘중국 도문 두만강 일대 항일 유적지’를 찾아 역사탐방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 충청지역 봉사단은 세이브더칠드런 서부지사와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중국 용정지역의 항일 유적지를 방문하는 ‘한화와 함께하는 청소년 역사탐방 – 독립의 얼을 찾아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역사 탐방은 24~27일 까지 3·1운동 및 상해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윤동주 생가와 김좌진 장군 순국지, 발해 유적지,  민족의 영산 백두산 천지를 돌아보며 청소년들의 나라사랑 정신 함양과 순국선열의 애국심을 볻받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역사 탐방을 함께한 공주 금성여고 이다혜 학생은 "책으로만 배웠던 독립운동 현장에 직접 와보니 선조들의 독립에 대한 열망과 의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다. 조국 독립을 위해 먼 타지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을 선조들을 생각하니 가슴이 먹먹해지며 존경스럽고 감사한 마음뿐이다”라며 “이번 역사 탐방을 통해 우리 역사에 대한 자부심을 가지게 된 것이 더 없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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