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대전라온컨벤션호텔에서 ‘대학 리빙랩 Intensive course’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학 리빙랩 교육 운영 모델 구축 및 우수 사례 공유를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대학 리빙랩네트워크 관계자 및 교육 희망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교육은 ‘지역혁신을 위한 리빙랩 사례 연구’라는 주제로 여러 특강과 사례 발표가 진행됐으며,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송위진 선임연구위원이 첫 특강자로 나섰다.

송 선임연구원은 ‘리빙랩의 이해’라는 주제를 가지고,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리빙랩의 역할 등에 대해 특강을 실시했다. 이어 정덕영 성남고령친화체험관 부원장이 ‘성공적인 시니어 비즈니스를 위한 리빙랩 활용’이라는 주제로 리빙랩 사례 발표를 이어갔다.

27일에는 대전대 생명과학전공의 윤치영 교수를 비롯한 강경숙 이사장(세상속의과학)과 경남대학교의 정은희 교수 및 김민수 운영위원장(시민참여연구센터) 등이 발표자로 나서 실질적인 리빙랩 운영사례의 시사점들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환 단장은 “이번 교육은 대학 리빙랩 관계자들의 교육 요구에 따라 실시된 행사”라며 “특히 많은 리빙랩 운영자들이 참석해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만큼, 앞으로도 좋은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