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고는 제38회 전국근대5종선수권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경북 문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근대5종 경기는 펜싱, 수영, 승마, 사격, 육상 등 5개의 종목을 하루에 모두 진행해 각 종목에서 득점한 점수를 합산한 총점으로 순위를 정하며 전국체육대회 정식 종목이다. 

고등부에 참가한 대전체육고 남․여팀은 각각 릴레이 금메달, 단체 은메달을 획득해 오는 10월 열리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에 고득점 전망을 밝게 했다.

또 대학부에 출전해 개인전 은메달을 획득한 한국체육대학교 소속 이종현 선수와 동메달을 획득한 이진식 선수는 대전체육고를 졸업하한 대전 출신 선수들이다.

오형일 전무이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면서 "앞으로 더 도약하기 위해 더욱더 훈련에 매진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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