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독사 예방 위한 주민생활현장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사진왼쪽부터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3관리소 김용만 소장, 장종태 서구청장, 숲엔생태놀이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 이성숙 대표
사진 왼쪽부터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3관리소 김용만 소장, 장종태 서구청장, 숲엔생태놀이연구소사회적협동조합 이성숙 대표.

대전 서구는 27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3관리소,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과 취약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공유공간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협약은 서구가 행정안전부 주관 ‘2019년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강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공유공간을 활용해 취약 1인 가구의 고독사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함이다.

숲엔생태놀이연구소 사회적협동조합에서는 취약 1인 가구가 스스로 균형 잡힌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 교실에 강사 및 재료비를 지원하고, 주택관리공단 대전둔산3관리소에서는 팜카페 공간을 지원하는 등 취약가구의 사회관계망 형성으로 공유공간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

장종태 청장은 “갈수록 증가하는 고독사는 이제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공유공간을 통한 소통으로 더불어 살아가는 복지공동체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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