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부교육지원청 전병두 교육장은 26일 오전 11시 동부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가족과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년 퇴임식 행사를 가졌다.
1979년 충남 홍동초등학교에서 처음 교직생활을 시작한 전 교육장은 지난해 9월 1일자로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발령받았으며, 위(Wee) 프로젝트 전국대상 수상,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청렴도 전국 최상위 등급 획득 등 대전동부교육 발전을 위해 매진하고 헌신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전 교육장은 퇴임식 행사를 직접 토크쇼로 진행하며 교육장으로서의 임기를 돌아보고 40여년간 교직생활을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 교육장은“큰 허물없이 교직생활을 마무리하고 교육장 소임을 마무리하게 도와준 가족, 직원, 지역사회 모든 분들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이제까지 일구어 온 지역사회 교육협력 기반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의 후원자로 자처하고, 대전교육이 필요로 하는 자리에서 열심히 봉사하며 살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