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섭, 이기표 구급대원

당진소방서 브레인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장면
당진소방서 브레인 트라우마 세이버 수여 장면

소방청이 올해부터 3대 인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당진소방서 소속 구급대원 김태섭 소방교, 이기표 소방교 등 2명이 ‘트라우마 세이버’의 영예를 안았다.

3대 인증제도는 브레인 세이버(급성 뇌졸중), 트라우마 세이버(중증외상), 하트 세이버(심정지) 등이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19구급차로 이송된 중증외상환자는 2만 999명, 급성 뇌졸중 환자는 5667명으로 집계됐다.

심정지 환자와 마찬가지로 급성 뇌졸중 및 중증외상환자는 현장에서 초기 응급처치와 전문적 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신속한 이송이 생존율을 높이는 데 가장 중요하다.

김오식 당진소방서장은  "트라우마 세이버 인증제로 구급대원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자기 주도적으로 숙련 학습을 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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