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전담교수 역량강화, 교직원 40여명 참여, 한국능률협회 1급 시험 가져

 

23일까지 이틀간 충남도립대 일자리센터는 태안 리솜리조트에서 ‘취업전담교수 역량강화 교육’을펼쳤다.

충남도립대 교직원들이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대학생활 지원을 위해 심리상담사 1급자격 과정에 도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도립대 일자리센터는 지난23일까지 이틀간 태안 리솜리조트에서 ‘취업전담교수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진로지도와 상담에 필요한 교원의 역량을 높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역량강화 교육은 한국능률협회 자격과정을 기반으로 진행됐으며, 허재영 충남도립대학교 총장과 교직원 등 36명이 참여해 심리상담사 1급 자격에 도전했다.

자격시험에 앞서 ‘대학생 심리상담을 위한 교원의 역할’을 주제로 한국능률협회 측의 특강이 진행됐다.

허재영 총장은 “청년들을 전문가로 양성하는 일을 위해 교직원 모두 상담사가 돼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지식을 충분히 활용하여 좌절 없는 대학생활을 돕는 한편 전공과 취업을 넘어 마음까지 교육하는 대학으로 나아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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