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개 노선 도로변 위험요인 제거

주요 진입도로 제초작업 장면.
주요 진입도로 제초작업 장면.

부여군은 귀성객들의 안전한 통행을 위한 도로 일제정비에 나선다.

다음달 11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일제정비는 관내 군도·농어촌도로 47개 노선에 대해 주요도로 제초작업, 측구정비, 차선도색, 소파 보수 등 주요통과 노선관리를 실시해 명절 전까지 도로변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것이다.
 
또 공사구간 안내표지판과 시설정비, 야간 조명시설을 설치해 공사현장을 지나는 차량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상시 살수 작업을 통해 현장관리에 철저를 기할 계획이다.

고령화로 인한 인력부족으로 자체 정비활동이 어려운 마을에는 도로변 제초작업을 지원해 쾌적하고 정리된 도로를 조성하며, 교통흐름에 따른 임시 우회로를 지정·관리해 귀성객들의 편리하고 안전한 고향방문을 도울 예정이다.
 
아울러 추석연휴 시작인 12일부터 마지막 날인 15일까지 도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도로 상황관리 등 도로이용에 불편사항이 없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해 위험요인 사전에 정비하고 도로변 환경 정화활동을 통해 우리 군을 찾는 귀성객, 관광객들의 안전한 통행과 깨끗하게 정비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