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지난 22일 저녁, 불법광고물을 근절하고 건전한 광고문화 정착을 위해 상가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야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구는 단속 취약시간을 이용한 불법유동광고물 일제 정비를 위해 으능정이거리와 우리들공원에서 옥외광고협회 시·구 회원과 함께 에어라이트 등 입간판 위주로 단속에 나섰다.

또한 업주의 자발적인 협조를 유도하기 위해 따로 제작한 옥외광고물 홍보물을 배부했으며,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을 설치할 경우에는 행정처분 실시를 예고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지속적으로 불법광고물 단속을 실시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