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과세 정보 글자 크기 확대 및 디자인 개선

개선 전 고지서
개선 전 고지서.
개선 후 고지서
개선 후 고지서.

대전 서구는 서구만의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가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구는 기존 고지서의 글자 크기가 작고 주요 내용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아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많다는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큰 글씨 지방세 고지서를 올해부터 제작해 발부하고 있다.

큰 글씨 고지서는 납세자가 과세대상, 금액, 납기, 가상계좌 등 주요 정보를 쉽고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도록 글자 크기를 확대하고 디자인을 변경한 것이다.

대상 세목은 정기분 등록면허세(면허분),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균등분)로 지난 7월 재산세에 이어 이달 주민세 고지서를 큰 글씨로 제작해 납세자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고지서에 각종 납세 편의 시책, 축제, 행사 등을 게재해 안내함으로써 납세 고지와 함께 홍보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큰 글씨 고지서에 대한 주민 의견 등을 반영, 지속적으로 고지서를 개선해 9월 재산세, 12월 자동차세 등 정기분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납세자의 불편함을 개선하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 및 납세 편의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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