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테미오래 '상상의 집(옛 충청남도지사관사촌 6호 관사)'서 내달 1~28일 전시

대전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한 ‘임재근 사진전-콘크리트 기억’이 내달 1일 대전 테미오래 '상상의 집(옛 충청남도지사관사촌 6호 관사)'에서 개최된다.

대전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가 주관한 ‘임재근 사진전-콘크리트 기억’이 내달 1일 대전 테미오래 '상상의 집(옛 충청남도지사관사촌 6호 관사)'에서 개최된다.

전시 기간은 내달 1일부터 28일까지로,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개막행사는 내달 1일 오후 3시 시민의 집 내 커뮤니티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임재근 씨는 ‘대전 산내 골령골 학살사건’과 ‘노근리 사건’에서 나타나는 전쟁과 학살의 흔적을 ‘평화’의 이미지로 승화시켰다. 사진전에는 대전형무소 터, 산내 골령골, 영동의 노근리 등에 묻어 있는 아픔의 흔적이 사진과 영상물 등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임재근(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 팀장) 씨는 "노근리평화기념관이라는 의미있는 장소에서 시작한 전시를 대전에서도 '옛 충청남도지사관사촌'이라는 의미있는 장소에서 진행하게 됐다"며 "의미있는 장소에서 전시를 이어가는 만큼 시민들이 많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전은 대전시 테미오래 평화통일교육문화센터가 주최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