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 조직위, 22일 우선협상대상업체와 사전 실무협의 갖는 등 협상 본격화-
-윤동현 조직위 사무총장, "공정하고 원활한 협상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 다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위원장 충남도지사·계룡시장·재향군인회장)가 22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 대행사 선정을 위한 우선협상대상자와 사전 실무회의를 갖고 완벽한 행사 개최를 다짐했다.(사진=군문화엑스포조직위 제공)

내년 가을 계룡시 지역에서 17일 동안 펼쳐지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완벽한 진행을 위해 엑스포조직위가 행사 대행사 선정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엑스포조직위는 22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대행사로 선정된 유니원커뮤니케이션즈(이하 유니원)와 사전 실무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협상을 벌였다.

이번에 우선협상대상업체로 선정된 유니원은 지난 13일 조달청을 통해 실시한 제안서 평가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계룡시 관내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회의실에서 진행된 사전 실무회의는 조직위 관계자와 유니원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 성공적인 군문화엑스포 개최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회의는 우선협상대상업체인 유니원측의 제안서에 대한 보고에 이어 제안내용 검토, 궁금 사항에 대한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엑스포 조직위는 이번 우선대행협상업체와의 실무협상외에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실무협상안을 보다 구체화하는 한편 완벽한 협상 마무리로 11월 중에는 계약을 최종적으로 체결하겠다는 각오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윤동현 사무총장은 "행사 대행사 선정은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매우 중요한 사항"이라고 말했다.

이어 "우선협상대상업체와 지속적인 협의로 협상이 공정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내년 9월 18일부터 10월 4일까지 17일 동안 'K-Military 평화의 하모니'를 주제로 계룡시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 등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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