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가운데)과 최용규 대전시티즌 대표이사(왼쪽)이 씨엔씨티에너지 황인규 대표(오른쪽)로부터 후원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

대전시티즌은 21일 오후 4시 옛 충남도청에 마련된 대전근현대사전시관 응접실에서 씨엔씨티에너지로부터 발전후원금 2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구단주인 허태정 시장 및 대전시티즌 최용규 대표이사와 씨엔씨티에너지 황인규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씨엔씨티에너지 황 대표이사는 “지역을 대표하고, 대전 시민의 기본적인 생활에 필요한 에너지를 지원하는 기업으로서 대전시티즌을 후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프로축구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도 꾸준히 대전시티즌을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전시티즌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당부했으며, 최 대표이사도 “지역 대표기업인 CNCITY에너지 임직원 여러분들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CNCITY에너지와 대전시티즌의 가치가 동반 상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씨엔씨티에너지는 2003년부터 현재까지 35억원을 후원했다.

한편, 대전시티즌은 10월 5일 오후 5시에 열리는 전남드래곤즈와의 32라운드 경기를 씨엔씨티에너지의 날로 지정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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