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소관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이 4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소관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이 4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천안시 소관 각종 위원회의 여성참여율이 40%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 소관 위원회 106곳의 여성위원 비율은 평균 40.9%로 집계됐다.

2016년 24.8%에서 3년 만에 16.1%포인트가 상승한 것이다.

양성평등기본법에는 지자체 정책 결정과정에서 위촉직 위원을 구성할 시 한쪽 성이 60%를 초과하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다.

시는 여성위원 참여 촉진을 위해 여성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여성 인재를 발굴키 위한 여성 역량강화 사업을 펼쳐왔다.

시는 이번 성과가 여성친화도시 조성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복옥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 여성참여가 미진한 도로, 교통, 건축, 농업 등 분야에서도 여성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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