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여수·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 방문, 설치·운영현황 살펴

가세로 태안군수가 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가 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가세로 태안군수의 미래 태안발전을 위한 경제영토 확장 사업 추진 발품에 쉼이 없는 가운데 태안군이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 추진에 나서 사례조사를 벌이고 있다. 오감만족 관광을 위한 관광기반시설 인프라 구축의 일환의 사업으로 가세로 군수가 선봉에 서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지난 19일 가세로 군수를 비롯한 군 관계자들은 여수 해상케이블카 운영현장 및 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현장을 방문해 태안 해상케이블카 사업과의 비교분석을 진행하는 등 군의 사업 추진 방향 등을 점검했다.

이날 가 군수는 태안 해상케이블카 사업과 시설규모가 유사한 여수 해상케이블카 현장을 찾아 주요시설·운행노선·입지여건·경관 등을 확인했다. 또 사업운영주체 및 투자사업비, 일일 평균 이용객 등 운영상황 전반도 조사했다.

또한 오는 9월 준공 예정인 목포해상케이블카 현장도 찾아가 최신 케이블카 트렌드를 분석하고 전망대, 승강장, 주차장, 편의시설 등의 시설을 살폈다.

가세로 군수는 “앞으로 다양한 사례분석, 경제성 보완 분석 등을 통해 태안만의 특색있는 해상케이블카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또한 해상케이블카와 인근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흥나래교, 안흥내·외항, 유람선 등 지역의 다양한 해양자원을 연계해, 신진도 일원이 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군은 350억 원 규모의 민자 공모를 통해 군의 경제영토 확장 차원으로 근흥면 신진도 일원에 총 연장 1.78㎞의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하는 ‘태안 해상케이블카 설치사업’을 계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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