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정부서울청상서 위촉장 받아

사진=강희권 변호사가(오른쪽) 1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사진=강희권 변호사가(오른쪽) 19일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강희권(52) 전 더불어민주당 홍성ㆍ예산지역위원장이 대통력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강 전 위원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송재호 국가균형발전위원장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자문위원 활동을 시작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국가균형발전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관련 주요 정책에 대한 대통령의 자문에 응하기 위해 대통령 직속으로 설치된 기구다.

2003년 노무현 정부에서 출범해 제1기 혁신도시의 기획, 실행을 담당했고 문재인 정부 들어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 명칭을 변경하고 조직을 확대했다.

강 전 위원장은 예산 금오초, 예산중, 예산고(18회)를 졸업하고 단국대학교에서 법학을 전공했으며 제48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뒤 38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했다. 이후 법무법인 춘추변호사, 경찰공제회 법무팀장, 충청도 고문변호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홍성ㆍ예산지역 후보로 출마한 바 있으며 현재 홍성에 강희권 법률사무소를 열고 있다.

강 전 위원장은 “균형과 상식을 원칙으로 임하겠다. 혁신도시는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니라 ‘국가균형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의 ‘미래형 국가사업’이며 문재인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라는 인식을 분명히 하고 있다. 지역 간 불균형 해소에 미력이나마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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