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는 오는 23, 24일 양일간 충북 진천군 청소년수련원에서 ‘인구문제를 생각하는 대학생 모임(Thinking of Population issues–University Students. 이하 Top-Us)’ 충청‧호남권 테마캠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Top-Us는 대학생들의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 가치관 형성과 일, 가정 양립에 대한 관심 촉구 및 환경조성을 위해 2009년 조직한 대학생 자원봉사단이다. 현재 전국 54개 대학 1958명이 교육토론회, 포럼, 캠페인 등의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테마캠프는 대전‧충남을 비롯해 충북·세종‧전북‧광주‧전남·지역 대학생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께하면 든든육아 플래시몹과 젠더 감수성 향상을 위한 팀별 미션 및 퀴즈대회도 진행할 예정이다.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 정관순본부장은 "이번 캠프가 단원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저출산 대응을 위해 대학생들이 책임 있는 행동과 미래의 결혼생활 및 가족에 대한 사랑을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