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추경 대비 1750억원, 8.5% 증가

천안시가 2019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회 추경보다 1750억 원(8.5%) 증액한 2조2450억 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천안시가 2019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회 추경보다 1750억 원(8.5%) 증액한 2조2450억 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천안시가 2019년 2회 추가경정예산으로 1회 추경보다 1750억 원(8.5%) 증액한 2조2450억 원을 편성해 천안시의회에 승인을 요청했다.

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2회 추경예산안 중 일반회계는 1조7140억 원으로 본예산보다 1440억 원(9.2%) 증가했고, 특별회계는 5310억 원으로 310억 원(6.2%) 늘었다.

일반회계 예산편성은 ▲일반 공공행정분야 998억 원(5.8%) ▲공공질서·안전 382억 원(2.2%) ▲교육 760억 원(4.4%) ▲문화·체육 865억 원(5.1%) ▲환경보호 1086억 원(6.3%) ▲사회복지·보건 6336억 원(37%) ▲농림 898억 원(5.2%) ▲산업교통 2172억 원(12.7%) ▲지역개발 1765억 원(10.3%) ▲예비비 71억 원(0.4%) ▲기타 1807억 원(10.6%)이다.

주요 사업별 예산은 ▲기초연금 190억 원 ▲영유아보육료 지원 99억 원 ▲아동수당 지원 64억 원 ▲가정양육수당 35억 원 ▲장애인활동지원 22억 원 ▲친환경 전기버스 구입 보조금 14억 원 ▲무상급식 식품비 지원 93억 원 ▲AI매몰지 소멸화 사업 20억 원 ▲소상공인 사회보험료 지원 28억 원 ▲지방투자촉진보조금 32억 원 ▲시내버스 무료환승 손실보상 9억 원 ▲AI매몰지 소멸화 작업 20억 원 ▲로컬푸드 종합유통센터 건립 8억 원 등이다.

구본영 천안시장은 “재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해 시민 삶의 가치에 중점을 둔 재정운영을 위한 예산편성에 초점을 뒀다”며 “이번 추경도 당초예산과 같이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지역발전과 시민생활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30일 천안시의회 225회 임시회 본회의 의결을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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