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송산리고분군 주변 관광지에서 역사체험 열려

공주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야간왕도 미션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야간왕도 미션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공주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하는 ‘야간왕도 미션투어’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야간왕도 미션투어는 웅진백제역사관과 송산리고분군 모형전시관, 한옥마을, 선화당, 고마 등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각 지점마다 특색 있는 역사문화 미션투어를 4팀으로 나눠 수행한다.

참가자들은 퀴즈와 퍼즐 맞추기, 미니게임, 백제 5대왕 모시기 등을 통해 얻은 엽전으로 경매를 진행해 기념품을 받는 방식으로 약 2시간 동안 야행을 즐긴다.

야간왕도 미션투어는 매주 토요일 저녁 6시 30분과 8시 두 차례에 걸쳐 3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높아 매회 매진행렬을 기록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광객은 공주시 문화관광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 참여할 수 있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로 증가한 관광객들의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야간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재와 관광지 활용사업을 적극 발굴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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