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교내 소강당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독립, 이공계 교육' 펼쳐

14일 충남과학고가 교내 소강당에서 1시간동안 제 74회 광복절을 맞아 계기교육을 펼쳤다.
14일 충남과학고가 교내 소강당에서 1시간동안 제 74회 광복절을 맞아 계기교육을 펼쳤다.

충남과학고가 지난 14일 오후 1시간 동안 교내 소강당에서 제 74회 광복절을 맞아 계기교육을 가졌다.

이가람 교사는 1학년 학생 78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과학기술 계기교육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 독립, 이공계 교육'에 대해 강연해 관심을 끌었다.

이번 계기교육은 학생들이 광복 74주년, 정부수립 71주년을 맞아 과학기술 경쟁력의 강화와 발전이 국가경쟁력을 높이고, 국민과 국가의 평화와 안녕에 기여함을 이해할 수 있도록 펼쳐졌다.

또한 여러 국가와의 상호작용과 실제 과학기술 발전 사례, 국제적 통계자료를 제시해 사회·경제·국제적 이슈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고취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호국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자연, 생명, 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과학기술유공자와 그의 업적을 소개하여 학생들의 학습, 진로·진학의 롤모델을 형성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됐다.

교육에 참여한 1학년 이제헌 학생은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번영과 평화는 공짜로 얻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이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지금 누릴 수 있음을 알게 되었고, 감사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의 국민임에 자부심을 느낀다"며 "대한민국의 과학고등학교 학생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앞선 과학기술 유공자들처럼 훗날에 우리나라의 과학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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