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15회 학술상 수상자로 ‘일제말 항일 비밀결사 운동 연구(선인, 2018)를 저술한 변은진 전주대 HJ연구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15회 학술상 수상자로 ‘일제말 항일 비밀결사 운동 연구(선인, 2018)를 저술한 변은진 전주대 HJ연구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독립기념관은 15회 학술상 수상자로 ‘일제말 항일 비밀결사 운동 연구(선인, 2018)를 저술한 변은진 전주대 HK연구교수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독립기념관 밝은누리관 강당에서 열린다.

독립기념관은 한국독립운동사 연구를 장려·촉진하고 연구자의 사기 진작을 위해 2005년 독립기념관 학술상을 제정, 매년 우수 저술 1편을 선정한다.

15회 학술상 심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박환 수원대 교수는 “변 교수의 저술이 그동안 불확실했던 1930~40년대 항일비밀결사운동의 실체를 해명했다”며 “독립과 해방, 건국을 향한 조선 민중의 노력이 어떻게 존재했는지에 대해 많은 공력을 들여 다양한 사례를 꼼꼼히 발굴했다”고 평가했다.

변 교수는 고려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석·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변 교수는 이번 수상작 외에 ‘파시즘적 근대체험과 조선민중의 현실 인식’, ‘자유와 평화를 사랑한 이소가야 스에지’, ‘여운형’ 등을 저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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