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가 탄방동 작은도서관 운영단체 공개모집에 나섰다고 15일 밝혔다.

지역주민의 지식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독서문화 진흥을 위하여 서구 문정로 96에 조성될 생활밀착형 탄방동 작은도서관은 면적이 225.51㎡로,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자료실, 독서 진흥 프로그램 공간 등을 갖추고 도서 6000여 권을 구비하여 오는 2020년 2월 개관을 앞두고 있다.

구는 작은도서관 운영단의 공개모집을 통해 적합한 운영자를 선정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관리 운영 기간은 운영협약 체결 후 오는 2022년까지이며 도서구입, 프로그램 및 시설운영비 등은 서구청에서 부담하고 운영자에게는 자원봉사활동 보상금이 지급된다.

운영 신청 자격은 도서관 운영에 대한 전문성과 책임성, 시설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과 지역사회의 공신력, 지역사회와의 협력적 관계 능력을 갖추고, 공고일 현재 1년 이상 도서관 관련 운영 실적이 있으며, 대전광역시에 주사무소나 분사무소를 둔 비영리 법인 또는 단체(개인) 등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로 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하여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하여 방문 신청하면 된다.

기타 궁금하거나 자세한 사항은 서구 평생학습원 교육협력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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