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명 추첨 여행용 파우치 제공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오는 19일부터 내달 30일까지 「암검진 강조기간」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우리나라 질병구조의 변화를 보면 지속적으로 암환자가 증가하고 연간 22만 9000여 명의 신규 암환자가 발생하고 7만 8000여 명이 암으로 사망을 하고 있으나, 5대(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암의 상대 생존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이다.

2017년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암은 전체 사망자중 27.6%로 우리나라 국민의 사망률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암 치료를 위해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한 진료비는 전체 진료비의 약 10%인 6조 4000억 원에 이르며, 암 발생으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은 22조 1000억 원에 이른다.

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는 이 기간에 암검진을 받은 대전·세종·충청지역 대상자 500명을 추첨해 기념품을 제공하기로 했다. 당첨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에서 기념품을 배송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부(044-251-7443)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