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00여 명 대상, 오는 12월 5일까지 매주 1회, 무료운영

대전 서구 평생학습원 4개 도서관에서는 차별화된 맞춤형 독서지도 및 창의적 통합논술 지도를 통해 변화하는 교육환경에 대비, 체계적인 독서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독서회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린이독서회는 갈마·가수원·둔산·어린이도서관에서 초등학생 1~4학년 300명을 대상으로 내달 2일부터 12월 5일까지 매주 1회, 12차시로 무료 운영된다.

이번 독서회를 통해 어린이 필독서를 중심으로 글쓰기, 그리기, 만들기 등 다양한 형태의 독후활동을 하게 되는데, 1·2학년은 교과연계 도서 위주, 3·4학년은 역사논술 위주로 수업이 진행된다.

특히 10월에 5일에 열리는 힐링 북 페스티벌 행사 시, 샘머리공원 체험 부스에서 책 속 이야기가 있는 석고 방향제 만들기, 동화 속 캐릭터로 특색있는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야외 독서 체험활동도 경험한다.

신청은 오는 19일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단, 도서관별로 접수 기간이 상이하므로 반드시 접수 전에 해당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접수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독서회 활동으로 독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체계적인 독서습관 형성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갈마도서관, 가수원도서관, 둔산도서관, 어린이도서관으로 전화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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