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는 전국 고교생 193명이 참가한 가운데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23회 청소년 과학캠프를 열었다.

캠프기간 중 화학과, 생명시스템학과 등 8개 학과 10명의 교수는 고교생 멘토로 나섰고, 각 학과 실험실에선 석박사과정에 있는 실험조교 40여명이 학생들의 체험학습을 도왔다.

참가 학생들은 단백질 전기영동 분석법, 흥미로운 분자의 세계 등 5개 프로그램을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실험실에서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한만덕 순천향대 자연과학대학장은 "이번 캠프는 과학에 관심이 있는 전국 청소년들에게 대학의 연구실에서 실험과 탐구를 통해 미리 체험함으로써 과학한국이란 비전을 달성하기 위한 캠프로 화학, 생명과학, 식품과학, 환경과학, 체육과학 등 다양한 과학 분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