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가족지원 및 인식개선사업 등 추진...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도이달 중 오픈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참석자들이 케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개소식 모습.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서산시지역 장애인가족들의 복지가 크게 향상 될 전망이다. 서산시자애인가족지원센터(율지19길 47-2, 동문2동 먹거리골)가 문을 열었다.

12일 시에 따르면 장애인 가족의 지원을 위해 지난 9일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에는 성일종 국회의원, 맹정호 서산시장과 임재관 서산시의회 의장 및 유관기관 및 단체, 장애인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민선7기 맹정호 서산시장의 공약 중 하나로 장애인가족의 권리보장, 사회참여 증진과 가족 전체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상담사 파견을 통한 상담사업 ▲위기 가족의 지원을 위한 가족 사례관리사업 ▲가족의 역량 강화를 위한 장애인가족지원사업 ▲장애인 인식개선사업 ▲지역사회 후원 및 봉사활동 연계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장애인가족지원센터의 운영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사)충남장애인부모회 서산지회(회장 심효숙)에서 3년간 위탁 운영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가 장애인 가족의 부담 감소와 장애인 가족 친화적 지역사회 환경조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장애인가족과 비장애인가족 모두가 골고루 잘사는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장애인가족지원센터에 이어 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도 이달 말 개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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