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복싱부가 대통령배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등 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전대 복싱부가 대통령배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등 메달 5개를 획득했다.

대전대 복싱부는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안동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제49회 대통령배 전국 시도 대항 복싱대회에서 금메달 1개와 은메달 3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밴텀급에 출전한 이상구(생활체육학과 2학년)선수가 결승에서 만난 서태훈(용인대) 선수를 3회 판정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플라이급 조세형(사회체육학과 4학년) 선수와 라이트급 전성제(생활체육학과 2학년), 헤비급 정태욱(생활체육학과 2학년) 선수는 아쉬운 판정패를 당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동메달은 미들급의 윤혁(생활체육학과 2학년)선수가 차지했다.

한정훈 복싱부 감독은 “이번 대회는 젊은 선수들의 가능성을 다시 한 번 확인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열심히 준비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제 100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좋은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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