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개국 2000여 명 참가 예정, 관광자원 홍보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대전MBC배 서천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14일부터 18일까지 서천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다.

충남태권도협회와 서천군태권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해외 21개국 선수단 260여 명을 포함해 국내․외 선수와 임원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지난 대회보다 더 많은 21개국 해외 선수단이 참여하는 만큼 해외선수를 위한 전문 통역사를 배치하고 17일에 열리는 개회식의 모든 순서를 동시통역하며, 해외 선수단이 머무는 동안 숙박시설 및 식사에도 만반의 준비를 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제대회로서의 위상을 갖출 예정이다.

대회 일정은 14일 심판 세미나 및 해외 선수 대표자 회의, 대진 추첨 등이 실시되고 15일부터 전문부문 및 생활체육 남녀 겨루기, 품새, 경연 경기가 펼쳐지며 18일에는 겨루기 각 종목 및 품새, 경연 결승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국제오픈태권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서천군의 위상을 더욱 높이고 지역 관광자원을 세계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며 “이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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