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산새싹나라어린이집 원생들이 9일 둔산3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마을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53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평소 아이들이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모아 진행한 바자회 수익금으로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이뤄지는 이웃돕기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둔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주민의 성금을 통해 ▲찾아가는 영화관 ▲저소득 아동 건강증진을 위한 ‘튼튼새싹지킴이’ 사업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금 기탁 등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둔산3동 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