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제1회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수료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0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제1회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수료자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10일 유성구 청소년수련관 누리홀에서 ‘제1회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회 유성다과상 과학캠프 수료식’은 스페이스(우주)라는 주제로 ▲사이언스 파티 ▲사이언스 씨네톡톡 ▲사이언스 투어 3개 테마 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사이언스 파티(코딩, 과학교실) 참가자 80명 가운데 총 3개 이상의 프로그램을 참여한 27명의 학생이 수료증을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한 학생은 “우주를 주제로 한 코딩수업에서 로켓발사대를 만들고 소행성 충돌 영화 딥 임팩트를 보면서 과학자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 매우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우리 아이들이 미래과학자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도록 대덕특구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구는 지난 4월 '유성에서 다함께 과학을 상상하다'의 줄임말인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을 개발해 과학도시 정책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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