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3번째 주자
다음 릴레이 주자로 정용래 유성구청장 지목
장종태 서구청장이 9일 대전 서구 보라매공원에 있는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 경제보복 규탄 행동에 동참했다.
장 청장은 이날 ‘일본수출규제 공동대응 지방정부연합’ 지자체장들이 펼치고 있는 SNS 릴레이 캠페인 ‘1일 1인 일본 규탄 챌린지’ 세 번째 주자로 나섰다.
소녀상 앞에 선 장 청장은 ‘NO 아베! 경제보복을 철회하라’는 메시지의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페이스북에 인증했다. 다음 릴레이 주자로는 정용래 유성구청장과 김창관 서구의회의장을 지목했다.
장 청장은 “일본의 일방적인 무역보복 조치를 규탄하고 일본의 부끄러운 제국주의와 끝나지 않은 역사왜곡에 분노한다”며 “8·15 광복절을 앞둔 오늘 보라매공원 소녀상 앞에서 ‘하나되는 대한민국! 함께하는 대전서구’를 다짐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