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림동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을 위한 다양한 계층 의견 수렴

8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림동 어린이위원회,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50여 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청소년의 관점에서 마을의 문제점과 변화시키고 싶은 부분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8일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림동 어린이위원회,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50여 명이 참여하여 어린이·청소년의 관점에서 마을의 문제점과 변화시키고 싶은 부분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대전 서구는 주민 스스로 만드는 우리 동네 재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도시재생활성화계획 수립 과정에서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강의와 원탁회의로 구성된 주민역량 강화 교육을 2회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지난 6일에는 정림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상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권순택 지역재생사회협동조합 이사장이 강사로 나서 ’마을의 주민에서 마을의 주인’이라는 강의를 하고 골목상권에 대한 문제점 및 활성화 방안에 대하여 토론했다.

아울러 8일에는 정림종합사회복지관에서 정림동 어린이위원회, 청소년위원회, 어린이 마을기자단, 아동·청소년 구정 참여단 50여명을 대상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한 우리마을 변화시키기(정림종합사회복지관 구장완 관장)라는 강의와 함께 어린이·청소년의 관점에서 마을의 문제점과 변화시키고 싶은 부분에 대하여 토론을 진행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주민역량 강화 교육에서 도출된 사업 아이템은 정림동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수립 시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라며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주민의 참여와 의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주민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