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공주소방서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과열 및 정비 소홀로 차량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8일 공주소방서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과열 및 정비 소홀로 차량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공주소방서가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휴가철을 맞아 과열 및 정비 소홀로 차량화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차량화재의 주요 원인으로는 무더위에 냉각수나 오일 등에 대한 점검 없이 에어컨을 무리하게 가동하거나 장거리 운행으로 인한 엔진과열 또는 전선의 노후화, 교통사고에 의한 화재 발생이다.

예방하기 위해서는 ▲장시간 무리한 운행을 피하고 운행 전후 각종오일, 냉각수와 타이어 상태점검 ▲엔진룸 청소 및 노후 전선 수시 점검 ▲차량 실내에 가스라이터를 보관하지 말아야하며, 특히 강한 햇볕 아래에 주차할 때에는 좌우 창문을 약간 내려 두는 것이 안전하다.

소방서 관계자는 “폭염 속에서 장시간 차량을 운행할 때는 운전자의 철저한 관리와 주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또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여 유사시를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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