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를 연다.
세종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를 연다.

세종시가 오는 15일부터 이틀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제29회 나라꽃 무궁화 세종축제'를 연다.

이번 축제는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무궁화, 하나로 잇다'를 주제로 광복절 경축행사와 연계해 열린다.

축제는 컨벤션센터 로비와 행사장 중앙에 실내 정원, 품종별 전시장, 무궁화꽃 아치를 만들어 무궁화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무궁화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을 입체 모형으로 만들어 전시하고, 무궁화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배움의 장도 운영된다.

무궁화 한지 꽃 공예, 무궁화 비누·방향제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세종시 관계자는 "최근 일본의 경제 보복으로 극일(克日)이 국민적 화두로 떠오른 만큼 많은 시민께서 행사장을 찾아 3·1운동과 광복, 무궁화의 의미를 되새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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