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홈페이지 캡쳐. 자료사진

대전시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이하 협회) 등이 '대덕특구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대전지역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도모한다.

협회는 대전시와 대전노동청, 대전·세종 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과 함께 지역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사내벤처창업을 지원하고, 이로 인해 새로운 신성장동력 발굴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기업 내 임직원이 사내벤처팀을 구성해 창업을 하면 판로, 기술자문, 경영, 투자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창업실패 시 사내벤처팀 모두 원래 부서로 복귀가 가능하다. 

협회는 보다 높은 창업성공률과 안정적인 사업화를 위해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화 자금지원, 기술·경영 및 투자 IR 컨설팅, 실전 창업교육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는 ▲로봇충전시스템 기술 개발 분야 비전세미콘㈜ ▲정보제공 플랫폼 기반 디스플레이 개발 분야 ㈜플랜아이▲제조 장치 스마트 생산플랫폼 개발 분야 신기술㈜ 등이 참여했다. 협회는 지역의 경제활성화 및 지역인재고용 등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본 사업은 총 16개 기업 선정을 통해 사내벤처창업기업의 사업화 지원금 지원과 기술·경영·투자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협회 담당자는 “사내벤처창업 지원사업이 새로운 성공창업 지원사례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지역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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