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일반주택 83세대에 공급…지난해까지 일반주택 2540세대 공급

공주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미설치지역의 일반 주택 등에 가스공급을 적극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공주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미설치지역의 일반 주택 등에 가스공급을 적극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공주시가 지역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도시가스 미설치지역의 일반 주택 등에 가스공급을 적극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올 하반기 중부도시가스와 연계해 5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봉황동 원효유치원 외 4개소 83세대의 일반주택에 도시가스를 공급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상반기에는 약 12억 원을 들여 웅진동 덕수빌리지 등 9개 구간 215세대에 도시가스 공급을 완료했으며, 지난해까지 원도심을 중심으로 공급관 22.6km를 설치해 일반주택 2540가구에 도시가스가 공급되고 있다.

도시가스 공급 소외지역의 공급관 설치비는 중부도시가스가 공사비의 60% 이상을 부담하고 나머지 약 40%는 시도비 그리고 주민이 일부 부담하도록 하고 있다.

시는 내년에는 보조금을 확대 투입해 원도심 내 사용 가구 수가 적어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보급을 확대해 에너지 복지 실현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정태 지역경제과장은 “저렴하고 청정한 연료인 도시가스를 확대 공급해 지역 주민의 주거생활환경 개선과 안전한 가스사용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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