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와대가 일본의 보복에 대한 해법으로 ▲제3국에 전략물자 조사위원회를 위탁하는 방안 ▲(수입된)전략물자의 사용 리스트를 작성하는 방안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를 일본에서 수입할 때 절차를 공개적으로 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중앙일보가 보도했다.

제3국 전략물자 조사위원회는 일본이 수출 제한 이유를 안보상의 문제로 꼽았기 때문이며 전략물자의 사용리스트 작성은 일본의주장이 억지임을 입증하기 위함이다.

반도체 디스플레이용 소재를 공개적으로 하자는 것은 일본의 화이트국가 배제가 실질적인 수출 규제인지를 국제 사회와 정보를 공유하기 위함이라고 밝혔다.

이런 내용은 여권인사들로 구성된 일본방문단이 지난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일본을 방문, 하마다 시케타카 박사와 두시간 여동안 면담하는 과정에서 나왔다고 이신문은 밝혔다.

하마다 시케타카 박사는 이병철 전 삼성그룹 회장의 멘토로 알려진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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