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육상자위대 수륙기동단(ARDG) 일명 ‘일본해병대’는 지난달 11-24일까지 호주에서 개최된 다국적 대규모연합훈련에 참가하며 실력을 키우고 있다.

이번 훈련에는 수륙양용단 330명의 병력과 AAV-7 상륙돌격장갑차 6대, CH-47A 치누크 수송헬기 2대, 120mm 박격포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일본 수륙기동단은 2018년 3월 만들어졌으며 자신들의 영유권을 놓고 다투고 있는 센카쿠열도(중국명 댜오이다오)같은 이도(離島) 즉 멀리떨어진 섬을 지키기 위한 것이 일본의 논리다.

일본은 이도에 독도를 포함시켰다고 밝히지 않고 있지만 군사 전문가들은 “여차하면 독도에 투입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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