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가로수 뜨개옷 입힌다.
계룡시, 가로수 뜨개옷 입힌다.
  • 이상진 기자
  • 승인 2019.08.07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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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기관단체와 시민들이 직접 나무에 뜨개질 옷을 만들어 입혀 -

계룡시 관내 연화사거리에서 계룡대 구간의 가로수들이 알록달록 무지개색 뜨개옷으로 산뜻하게 입혀질 전망이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관내 연화사거리에서 계룡대 구간의 가로수들이 알록달록 무지개색 뜨개옷으로 산뜻하게 입혀질 전망이다.(사진=계룡시 제공)

계룡시 도심 가로수들이 시민들 정성이 뜸뿍 담긴 뜨게옷으로 산뜻하게 입혀질 전망이다.

계룡시는 군문화축제를 앞두고 시민들과 함께 가로수를 위한 뜨개옷 만들기 봉사를 진행 중이다.

(재)계룡군문화발전재단과 계룡시자원봉사센터가 함께 하는 이 사업은 '2019 계룡세계군문화축제' 및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추진 염원 차원에서 추진되고 있다.

시민들이 손수 나무에 뜨개질 옷을 만들어 가로수에 입힘으로써 벌레로 부터 나무 보호는 물론 도시경관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뜨게옷 만들기 봉사는 계룡시자원봉사센터 '따숩게따숩게' 봉사단원 20여명과 계룡시여성단체협의회 등 시 관내 주요 기관‧단체 회원 300여명이 한마음으로 참여하고 있다.

시자원봉사센터측은 봉사자들에게 코바늘과 뜨개실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한편 뜨개방법을 모를 경우는 센터가 무료로 가르쳐 주면서 봉사활동을 독려하고 있다.

특히 뜨개옷 1개가 완성되면 완성자에게 16시간의 자원봉사시간도 부여하는 혜택도 주고 있다.

알록달록 무지개색으로 정성껏 만든 뜨개옷은 다음달 중순 민‧관‧군 합동 '가로수 나무 옷 입히기’ 행사를 통해 시 중심가인 연화4거리에서 계룡대1정문 입구까지 3km구간의 가로수에 입힐 예정이다.

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한 특색있는 거리로 시민들의 공감대 형성은 물론 자긍심도 높아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동시에 2019계룡세계군문화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계룡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도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올해 사업 효과가 좋으면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내년에 확대 시행하겠다는 생각이다.

계룡시자원봉사센터 김창성 센터장은 "시민들의 지역을 사랑하는 마음과 계룡세계군문화축제,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아 정성스럽게 만든 뜨개옷은 나무뿐만 아니라 계룡시민, 관광객 등 모두에게 전달돼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거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 자원봉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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