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설계과정, 일자리연계과정 참여 학습자 모집

7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동행’ 발대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5060청춘대학 상반기 수료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7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열린 ‘동행’ 발대식에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5060청춘대학 상반기 수료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전 유성구는 내달 2일부터 50~60대 신중년을 위한 하반기 ‘5060 청춘대학’의 문을 열고 경력개발강좌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5060 청춘대학’은 건강·재무 등 제2의 인생설계를 위한 '인문·소양과정'과 학습 후 일자리 연계(사회공헌활동)를 지원하는 '일자리연계과정'으로 진행된다. 

인생설계 과정은 건강, 재무, 소통 등에 대한 인문학 강좌를, 일자리연계과정은 ‘국민안전관리사 자격과정’과 ‘유‧아동 성인지 교육전문가 과정’으로 각각 운영한다. 일자리연계과정 교육 수료 후 경로당, 어린이집 등에서 활동할 수 있다.

참가신청은 이달 27일까지로, 50세~64세 유성구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방법은 유성구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5060 청춘대학’은 올해 상반기 1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7일에는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상반기 치매 예방교육 전문가 과정 수료자 22명이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모임인 ‘동행’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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