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6일 산성동 터미널 앞에서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가졌다.
이번 캠페인은 충남도 및 공주시 공무원,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20여명이 참여한 민·관 합동행사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 및 구명조끼 착용법, 안전신문고 신고방법을 홍보하며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쳤다.
여름철 물놀이 10대 안전수칙을 살펴보면 △준비운동을 하고 구명조끼를 착용할 것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적신 후 입수 △몸에 소름이 돋고 피부가 당겨지면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바로 휴식 △갑자기 깊어지는 곳을 피할 것 △구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안전구조에 나서지 말 것 △장시간 수영을 피하고, 혼자 수영하지 말 것 등이다.
김학혁 시민자치국장은 “안전한 피서를 위해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과 구명조끼 착용 등 스스로 안전수칙을 지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여름철 물놀이 사망사고 제로화 달성을 위해 안전관리와 홍보활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