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지역 문화예술교육단체인 ‘뮤직쉐프’와 전인교육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6일 밝혔다.

서구는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 및 인성교육, 공동체 화합유도를 위해 대전문화재단이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전시가 후원하는 2019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둔산도서관이 선정되어 총 2300만 원을 지원받아 지역 어린이들의 창의 인성 함양을 위해 매주 토요일마다 ‘토요일에 만나는 우크리네 음악 여행’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본 프로그램은 뮤직쉐프 주관으로 우크렐레 악기로 음악배우기, 우리가족 작은 음악회 및 전시회 공연 등 15강좌로 구성했다.

구 관계자는 “꿈 다락 토요문화학교를 통해 학교에서 경험해보지 못한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가족 간의 친밀감, 또래 간의 협동 정신이 더욱 형성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주민의 건전한 도서관 문화 향유를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운영은 오는 10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15회 동안 진행하며, 접수는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참여를 원하시거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둔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뮤직쉐프는 음악과 감성의 통합 프로그램 등으로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통해 정서함양, 음악적 활동을 활성화하고 있는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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